오늘 시원하게 삼진당한 썰을 담아두자니 내가 이상한가 싶어 올립니다 첫번째입니다 우체국에서 등기를 보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차례가 왔구나 싶을때 당당히 새치기를 시전하심 (30중반) "차례대로 하셔야죠"~ 대답은 안하고 얼굴 빨개짐 그놈에겐 돌아온말은 자기는 시청직원이라능?...뭔개소리야 두번째 구두굽을 갈려고 앉아서 아저씨랑 대화하고 있는데 한 아줌마가(40중반) 문을 와락 열더니 구두를 던지심 그리고 가라사대 "이거해놔" 친하시냐 물으니 처음 봤다고 함... 태연한 아저씨 표정이 더 슬프게 함 세번째는 방금전입니다 백화점 입구에 들어가려 하는데 한 아줌마가(50초반) 비와? 네? 비오냐구! 정말로 한대 치고 경찰서 갈까 진지하게 생각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