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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25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궁이★
추천 : 3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7 21:07:48
편돌이 입니다
요세 부쩍 아니 예전부터 그러했지만 콩글리쉬가 점점 늘어가는것 같아서...
방금 있었던 일인데 어떤 여자분이 우유 두개사고 작은 목소리로 "스트로우... " 이러더군요
제가 잘못들어서 "예? " 라고 반문하니
"스트로우 주세요 " 라고 좀 크게 말씀 하시더군요
"아 빨대요?" 하며 웃으면서 빨대를 넣어주니 한심하다는듯 처다보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빨대넣어드리다가 그 눈빛보니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걸지도 모르지만 '스트로우를 빨대라고 하냐? 수준 떨어지게 ' 이런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기분이 순간 확 나빠졌어요 ㅜㅜ
여기 한국 아닌가요? 여러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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