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 의자랑 조명이랑 사러 방문을 했는데요
조명코너에서 참 맘에드는 조명이 있었는데 품절인거에요
아쉬워하며 옆에있는 다른조명들을 보고있었는데
한가족이 오더니 그 조명을 고르고 찾길래 품절이라고 말해줬어요
그러고나서 같은코너에서 각자 조명을 보고있는데
남자분이 새 박스를 뜯는거에요 테이프 붙어있는데 그거 다 뜯어가면서
부품을 하나하나 보면서 아 이렇게 다는거구나 아아 이러고 있더라구요
진열된 조명에 다 있는데도 말이죠
이게 좋겠네 어쩌고저쩌고 부부가 대화를 하더니 다시 박스에 대충담더라구요
그러더니 그거 내려놓고 옆에있는 새박스를 가져가더라구요
옆에 아들인지 자식들 다 보고있었는데
걔들은 아버지보고 배웠겠죠 ㅡㅡ?
근처 직원도 안보이고 해서 들리면 찔리라고 같이갔던 언니한테 나름 큰소리로 말했는데
못들은것 같기도 하고... 참 어이없는 가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