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중고거래 하다가 사기를 당해서 경찰서에 진정서 넣고 기다리다가 얼마전에 사기꾼에게 출석요구장이 갔다길래 드디어 사이다를 마실타임인가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수사과에 전화해보니 통장 만든곳이랑 집주소랑 완전 떨어져 있는곳이라고 아마 명의만 빌려줘서 다른사기꾼이 사기친것 같다고 이런애들은 합의 안하고 몸으로 때우니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을꺼라는 답변만 들었네요... 뭔가 어이없기도 하고 허무 하네요 사기당한 금액이 15만원 이긴하지만 29년 살아오면서 옷사는데 그렇게 큰돈을 써본적 없이 항상 저렴한것만 찾아서 사입었는데.... 돈 아낀다고 패딩도 안사입고 4~5만원짜리 야상으로 버티고 다녔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돈도 아깝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