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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동산과 집주인 개 빡침..
게시물ID : menbung_26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슥진
추천 : 0
조회수 : 8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1 17:35:38
다음달 초가 집 계약 끝인데 일단 저번달 말에 집 주인에게
계약일 까지 살고 나간다고 통보 했는 상태.
 
오늘 일하는데 다짜고짜 전화 와서 30분뒤에 부동산에서 다음 입주자 될 후보들이 우리집을 보러 온다 함
 
응?? 이게 무슨 개 뼉다구 같은 소리? 집에는 임신한 아내와 얼마전 이마트에 산 소라게 두마리와 일본에서 같이 온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다
 
정리는 되어 있지만 오늘 아침에 빨래해서 건조대에 걸어 놓은 내 속옷 와이프 속옷 다 있고 설겆이는 내가 퇴근 하고 한다고 했으니
 
당연히 안 되어 있을테고 오피스텔형 원룸이라서 창문의 실리콘에 곰팡이가 조금 끼어 있는 상태.
 
 
요약 하자면 집이 개판임.. 들이 닥치면 프라이버시고 나발이고 없음
그런데 30분 뒤에 귀신 같은 집을 보러 온다고? 일단 와이프가 병원 갔다고 안된다고 하였으나 집 주인이 그럼 부동산 끼고 가는거니깐
집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신다. 와 그건 더 안 된다고..결국은 집보러 온 손님이 가셨다라고 통보 받고
집주인이 왜 협조 안하냐고? 집 내 놓은 집주인 생각도 안하냐? 손님 한테 집 볼 수 있다고 한 우리 입장은 뭐가 되냐고?
 
그 말 듣고 아 씨발 그럼 갑자기 들이 닥치는 우리가족 입장은 뭐가 되냐고? 형사들도 집에 들어 올때 영장 가지고 온다고 ㅆㅂㄻ 라고 하고 싶었지만
 
네..죄송 합니다. 내일3시 부턴 준비 하고 있겠습니다...협조 해 드리겠습니다. 깨갱..ㅠㅠ
 
집 없어서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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