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제 곧 들어가요..다리다쳐서 주사 무릎에 200번 맞았어요 .. 그 엄청 긴 주사기로 무릎치료받으니까 온몸이 20분동안 떨리더라구요 .. 크리스마스도 혼자 지내구.... 이등병때 여자친구가 찼어요 자기 못기다려주겠데요 ㅎ 내가 집착이 심하다나 뭐라나 자기가 한건 생각도 안하는거 보고 충격먹었어요 내가 맨날 대학생때 술먹으러간다고하면 뭐라하면서 자기가 그시기가 오니까 막상 하고싶으니까 그렇지? 이기적이야 진짜.. 너 1년 반동안 내가 알바하면서도 연락꼬박꼬박 다해주고 연락없으면 싫어하니까 새벽에 일어나서도 항상 연락 다해주고 했는데 ..
그리고 또 알아낸것이 모솔이 좋은건지 처음알았어요 주변에 모솔아니라니까 사귀기도 어렵던데요 한번 만나보면 좀 거북한게 있나봐요 ㅎ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네요 내년하구 금년 목표 잡아서 꼭 잘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사람 만나고 취업 잘할수 있을꺼라 믿구 들어갑니다. 정말 많이 울고싶어요 사귀고 있을때 소개팅도 다 거절하고 진짜 나혼자 쇼한거같아서 너무 슬퍼요 배신을 이렇게 당하니까 화장실가서 울고 이등병때 많이 혼나고 그러면서 있다보니까 강해지긴하는거같아요
진짜 뼈저리게 느꼈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사귄경험 있다구하고 제 이상형 만날꺼에요 또 반드시 성공할꺼에요 다짐으로 글 한개 적어봐요 크리스마스에 군대들어가는데 베스트 되면 엄청 좋을꺼같은데 너무 그래도 외롭고 슬퍼요 위에글 다시 읽어보니까 제가 외로운게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자 !! 전역한 날이올꺼야 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