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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오는건 좋은데 제발 다른 환자도 생각해 달라구요..
게시물ID : menbung_26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아젠
추천 : 2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5 18:10:52
어제 입원해서.. 오늘 퇴원하고 싶엇지만

공휴일엔 의사선생님이 안오셔서 퇴원이 어렵더군요ㅜㅜ

가퇴원 하기보단 그냥 낼 오전에 정식으로 서류챙겨 퇴원하려고

하루 더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저보다 먼저 입원해 있던 왼쪽 침상의 여자 환자분..
아픈데 친구들이 와서 같이 얘기하고
병원에 티비도 없으니 심심하지 않게 같이 있어주는거 좋죠 

어젠 너무 아파 기력도 정신도 없어서 좀 시끄럽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오후 3-4시? 친동생분인지 친구인지 남자동생분이 왔는데 정말...
 그때부터 정말 시끄럽습니다
여기저기 전화통화 하면서 소리가 정말 엄청 크고
그 주위 병문안 온 남동생이고 친구고 서로 통화하면서
엄청 시끄럽게 합니다

제가 좀 피곤해 낮잠이 들었는데도 
시끄러워 깰 정도로...그리고 다시 못잘 정도로요
 그리고 계속 폰으로 음악을 틀고 있는데
스피커로 계속 그대로 틀어대니 솔직히 전 너무 듣기 싫네요

그렇다고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5인실인데 제가 예민한건지
근데 다른 환자분들도 두셋씩 병문안 오셔도
전혀 불편한거 못느꼈는데..
유독 저 왼쪽 침상만 그렇습니다...


지금은 뭐 25일인데 같이 나가자는둥 몰래 나가도 된다는둥 그런 얘기 하고 있네요; 


다 좋습니다
면회시간에 병문안 오셔서  얘기도 할 수 있죠
얘기하다 가끔은 조금 큰소리로 웃을수도 있구요
근데 시종일관 다른사람은 상관 없다는듯이
큰소리로 떠들고
그것도 3명 4명씩 와서 저러는건 예의가 아닌게 아닌가요?..

하...ㅠㅠ제가 예민한건가요? 
출처 크리스마스이브에 입원한것도 억울한데
옆침대 환자까지 나를 힘들게 하네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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