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공으로 학교를 다니다가 방학때 알바를 했습니다.
노가다 알바를 하다가 디스크가 크게 생겨서 1년 가까이 누워서 지내다
하고 싶은 일을해야겠다 해서 22실부터 26살까지 약 4년간 요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디스크가 지금 다시 재발이 아니라 더 심해져서 저에게 부담이 오네요ㅠㅠ
게다가 무릅까지 안좋아져서..... 요리를 하면 다 그렇게 된다고 하긴하는데.....
1년 가까이 앉지도 못할정도로 아퍼서 누워있었던 경험을 하고나니까 또 그렇게 될수있다는 사실에
앞날이 깜깜해 지네요.
요리를 그만 두고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하는지 머리속에서 갈등이 너무 심해요.
지금 26살에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다시 학교를 다녀야 하나 그동안 공부도 요리 말고는 안해서
다른 분야는 완전 걸음마 수준인데.....
요리분야는 거의 모든 일이 실무라 몸에 부담이 되구ㅜㅜ
아 정말 맨붕 오네요ㅜㅜ
오유 맨토 형,누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