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핑중 참 난감한 상황인데 어찌해야할지 고민고민하다
혹시 조언을 들을수 있을까해서 글을 씁니다.
얼마전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했는데
파손된 제품이 와서 (구스다운인데 후드쪽 단추가 뜯어져있었습니다.)
반품 신청을 했습니다.
쇼핑몰 반품상태에는 며칠째 반품접수중 이였고
제품 문의에 글을 올려도 답장이 없었어요.
그동안 몇번 반품을 해본결과 쇼핑몰에서의 반품처리 상태는 바뀌지않아도
택배기사님을 먼저 보내는 일이 있더군요.
그래서 외출할때에 택배박스를 집앞에 두고 외출.
집에 돌아오니 택배박스가 없어져있어서
택배기사님이 반품 회수해간줄알았습니다.
(31일날 현관에 뒀고 택배기사님이 31일날 다녀가셨다는데
물건수령은 안하셨다고 하네요. 방문하실때 연락은 없었구요.)
그후로 1주일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택배기사님이 물건을 전달 못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택배기사님과 사전에 전화연락이 되었다면 모를까
이런 경우는 그냥 고객이 분실한 케이스라고 어떻게 도와드릴수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워낙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동네이기하고
7년동안 이곳에서 살면서 반품을 진행했을때 분실당한 경우가 없기에..
많이 당황스럽네요.
저는 그냥 구스다운 값만 날린일이 되었는데요 T_T
저의 과실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냥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하는지
어딘가 더 확인해보거나 과실처리를 할수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요약 :
1. 구스다운을 구입했는데 파손된 제품이 와서 반품 신청함.
2. 외출중 택배기사님이 올까싶어 문앞에 제품을 놔둠.
3. 제품 사라짐.
4. 업체에서는 물건 못받았다고 처리해줄 방법이 없다고함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