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속으로 올해 3월달 새신부가 되어 예비탈영을 준비하고있는 오유인이에요.. 모바일이라 읽기 불편하셔도 이해해주세요ㅜ 다름이 아니라 카페모카때문에 남편이랑 너무많이 싸웠는데 어떻게보면 벌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제가 입덧이 너무심해요 저번에는 초콜렛을 먹고 토한적이 있어서 카페모카는 기피하는 편인데 입덧이 심하면 항상 커피 한모금이 땡기더라구요 남편한테 말 하면 커피사들고 온다 그래서 보면 항상 카페모카에요...정말 죽겠어요.. 초코먹고 토한적이 있으니 카페모카는 너무 달아서 잘 못마시겠다 다른것좀 사다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세번도 더 넘게 했어요 싫다는 의사표현을 했다구요!!!!!!!!!@!!!@@ 진짜..카페모카 너무싫어요..카페모카가 뭐길래.. 저번에는 카페모카가 달달하고 커피향도 나니까 사왔다 그래서 내 생각을 해주는구나 생각하고 설명을 해줬어요 저번에 초코먹고 개워낸 이후로 잘마시지 못하셌다고..안에 뭐가들어가는지 다른커피들이랑 비교하먄서 설명도 해줫어요.. 근데 커피사온다하면 카페모카..남편이 내가 싫다는걸 계속 사다주는 이유가 나한테 별로 관심이없나..?막 이런생각 까지 들고.....카페모카가 뭔데 이렇게 속상한가 생각도 들어요... 카페모카 얘기만 나오면 싸우거든요....제발 그거사올거면 사오지말라고 ..진심 카페메뉴판의 카페모카만 봐도 화가나고 카페모카 생각하면 그냥 화가 치밀어 올라요 매끼마다 밥먹는게 두렵고 매일속을 개워낸지가 두달째인데 먹는거에 너무너무 예민해서 더 그런거같아요...남편은 달달하고 커피향난다고..그냥 그거먹고 앞에서 토해줘야 안사올까요??아님 지가먹을라고 사는걸까요...오늘은 카페모카 때문에 부부끼리 얼굴보고 진지하게 얘기좀 하려 합니다...그냥 제 나름대로 너무 멘붕이라 멘붕게에 싸질러봤어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