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때 드릴 꽃을 사러 꽃집에 갔는데
첨 들어갔을떄도 핸드폰으로 전화통화하시면서 그냥 제 눈만 보시더니 통화이어가더군요..
뻘쭘해서 기다리다가 이꽃 무슨꽃이에요 하니까 이름만 달랑 말하시고 다시 전화통하하시는거에 1차멘붕
뭐때문에 사려고? 라는 반말에 2차...
게대가 궁금해서 이런저런 고민하면서 꽃 이름이 뭐냐고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말해주시다가 마지막엔 한숨한번 쉬시고
그건 어른들한테 인기없어 .. 이러고
아니 내가 내돈주고 사는데 물어봐도 그닥 성의도 없고... 반말찌껄이고
가격은 얼마에요? 제차 존대로 대해도 응 2만원
손님을 왕처럼 대해달라는게 아닙니다
그런거 바라지도않아요 부담스러워서,,,
근데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적어도 첨본손님한테는 존대로 대해주실순 없나요???
악의 없는건 압니다 근데요
기분이 나쁘고 꽃을사도 오히려 기분만 상하는게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