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 남징어입니다.
앞니가 많이 벌어진것이 컴플렉스라 고민 끝에 지난주부터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교정장치는 2년. 재발 우려가 높아서 유지장치를 5년정도 하기를 권하더군요.
친구들의 반응은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다 하는 반응인데
몇몇 직장 동료들 반응이 참 멘붕오게 만드네요
금액이랑 치료 기간 듣더니 뭐하러 그런데 돈 쓰냐 돈이 남아도냐, 끝날때면 마흔인데 해서 뭐하냐
이런 반응이 적지 않네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는 2년 뒤면 떼어내고 유지장치는 안보이는거라 해도 7년동안 어떻게 하고있냐 그러고들있음;;
지들이 천원이라도 보태준거도 아니면서 오지랖들은 참.
7년 걸릴정도로 상태가 안좋았구나 라고 생각들은 못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