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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봤던거 직접 겪음...
게시물ID : menbung_30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왕산
추천 : 1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5 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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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x발
요즘 해가 길어져서 집에오는 6시쯤 되어도 제법 환해서
날도 풀리는듯하고 집앞 화단에 새싹들도 올라오고해서 
베란다 창문열고 물 줬었는데 오늘은 호스빼놓고 직접 주기위해(집이 1층)
밖으로 나가서 물을 주고 있었음...지나가는 연세 지긋하신 아저씨도 좋은일 한다고 칭찬해줌...
꼬마 아이들 두명이 신기했는지 현관앞에서 지켜보고있던 찰나...
등뒤에서 380v전기 터지는 소리가 나는거임...  퍼~~~~~엉~~~~!!
멍....해서 뒤돌아보니 발 뒤꿈치뒤로  50센치쯤 뒤쪽으로 ...물풍선이 터져 있는거임...
위를 올려다 봤으나 뭐...아무것도 없음...(23층 계단식 아파트)
구경하던 7층 꼬마한테도 물이 튀김
지금도 상상하니 아찔함...
일단 관리사무실 호출해서 자초지종 이야기하고 방송을 부탁하고 보냄...
112신고함...10여분후 경찰 두분 오심....역시 자초지종이야기하고...
애들 호기심에 의한 행위이지 않을까하는 추측과함께
잡을수 없는 범인 이야기를 듣고...재발 방지를 위해서 두가지 조언을 듣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시 집집마다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출동에대한 사인을하고...가심...
밥맛도 없고 해서 대충먹고..아까일 생각하니..정말 아찔함...
주말이라 관리사무실도쉬고...동대표라도 만나보고 대책을 세워야 할듯한데...
현관앞이 엘리베이터인데 현관문에 대좌보 붙일 계획...
하...
어떤 싸이코패스 새끼인지...
그냥 던진거라고 볼수없는게...발뒤 50센티 뒤라는게...조준하고 던진거 같아서...아직도 멍함...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주거중인데...
더 착하게 살아야 할려나...
사진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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