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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불렀는데..^^
게시물ID : menbung_30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정부
추천 : 10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103개
등록시간 : 2016/03/29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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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여자 혼자 사는집 문손잡이를 돌리고

두드리고 창문도 열려고 해서 신고했더니 

와서 한다는 소리가 




 이럴 때 일수록 나 자신을 뒤돌아보라고? 

여자라 원한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무슨 사고방식인지 어떤 삶을 살아온건지도 모르겠다.


잘못들었나?했다.


와서 푸념한거란다. (왜 나한테?)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냔다. 


원인제공을 한 거 아니냔다.(이 부분에서 내가 잘못들은 게 아니다 싶었음)


오죽하면 옆에 있던 경찰관이 끼어들어  잘못말한 거라고 한다. 

오해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쓰레기 경찰관을 봤다. 


무서워서가 아니고 화가 나서 잠이 안온다. 


내 자신을 뒤돌아 보고 나서 

내가 심성이 착하면 그냥 넘어가고 

심성이 악하다 생각되면 민원 넣어야겠다.  




참고로 저 소리 듣고 울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 주지는 않고 

 와서 제 자신 돌아보라는 소리나 하고 계시냐 하니까 

그 때서야 날 밝으면 주거침입죄로 접수하라고 하셨다. 

다섯명 출동했는데  내가 물어보니 


딱 한명이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 전까진 


뭐 어떻게, 씨씨티비 보고싶으셔서 부른거에요? 


진술중 뜬금없이 키우는 고양이 보더니 터키쉬앙고라에요? 

사건접수 해도 사실상 못잡아요. 


현관에 도어락 다세요. 


요새는 문 아무나 못 열어요. 


(옆경찰에게)아는사람이래? 응 그런가봐.(아님) 


...더 많은데 적기도 힘듭니다.



 그 문제의 경찰관이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불안해하지 말고 

옆집에 대고 큰 소리를 지르거나 

문에 대고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집이 찾기 어렵다고 투정부리셨어요.

 그러니까 신고할 때는 대문재질과 색을 필히 첨부하래요!  






매끈하고 두꺼운 철로 된 문이구요. 

낮에 보면 #DCDCDC 과 #D8BFD8 가 섞인 색인데  

지금은 새벽이라 그냥 검정으로 보이실 겁니다. 



 좋은 상식 배웠습니다.
출처 5년전 사건 맡고 얼굴에 대고 이거 이런 사건 많아 못잡아 하던 경찰의 이미지는 바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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