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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0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멜로우비트
추천 : 2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3 20:51:43
진짜 거짓말안치고 층간소음때문에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복도형 주공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집도 조금 오래되었지요.
아랫층 사람을 딱 한번 본적있는데 그때는 좀 잘생긴 남성이였습니다. 제게 핸드폰 빌려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지금 술을먹었는데 동생이 문을 잠궜다고 폰 빌려달라하더라구요 그런데
한 2년전?부터 남자가 술먹고 외계어로 소리지르고 ㅆl발놈들아 하면서 욕 하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냥 참았습니다.. 제가 10년째 거주중인데 별에별 사람 다봐서 한 2~3년하다가 조용해지겠지 했는데 이 사람은 그런 레벨이 아닙니다..
새벽만되면 티비소리 100이한도면은 6000까지 틀어 놓는것 같습니다.. 진짜 저희집 온방에 티비소리가 울리네요 엄청크게
그리고 술먹고 맨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래서 용기내서 (이사람이 정상인이 아닌걸 알기때문에 해꼬지 할까봐 못내려갔습니다)내려가보니 집에는 제가 저번에 본 그남자는 살이 한20키로 빠진거마냥 빼빼말라있고 수염은 거의 쇄골까지오고 앞머리는 인중정도까지 온 상태로
팬티만입었는데 팬티에도 똥,오줌 다 찌린상태로 신발장으로 주온 귀신이 기어오는거마냥 기어오더라구요. 티비소리 줄이고 조용히좀 해달랬는데 술주정뱅이들이 으응.. 하는것처럼 대답하길래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동생이있는것 같은데 그동생도 길거리에서 사람들보면은 욕하고 괜히 침뱉는시늉하고 길거리에서 주먹질?쉐도우복싱 합니다 진짜..
너무너무힘이듭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네요 꼭 새벽에 깨서 2~3시간은 잠못듭니다.. 관리실에 전화해보니 원래 그런사람이라 이해해달라그러고 경찰이나 그런데는 아무런 조치도 안될거같고
진짜 별에별 생각이 다듭니다.. 정말 이러면 안되지만 그 사람이 그냥 사라졌으면 싶습니다 ㅠㅠ 어떻게 무슨 방법없을까요...?진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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