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사라지고 아무도 책임을 안져요 ㅠㅠ

저희 아파트 경비소에서 택배보관소를 운영합니다.

집에 없을 때 택배가 오면 보관소에 맡겨달라고 하고 나중에 찾으러가서 장부에 이름을 쓰지요.

그런데 택배를 찾으려가니 장부에는 기재가 되었는데 택배가 사라졌네요?!!!!!!

저희 집 저 말고는 가져갈 사람이 없는데 경비실을 자기들은 책임질 일 아니라 하고

택배분은 자기는 전해 줬다고하고

경비실이 앞으로 택배 안받아준다 원래 안해도 되는거 해준거다 하며 자기는 배상 책임없다 하시고

택배분이 물어주실 것같긴한데 전화하면 택배분은 억울해 하시고

한껀당 800원이라는데 장부 기재도 그렇고 택배분은 배달해 주신것같은데

경비실의 협박?으로 물어 주실것같네요. 휴

인쇄한게 많아서 산 잉크3만원 어치인데 돈은 내고 물건은 못받고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경비실을 택배분에게 받아내라하고 택배기사분은 안타깝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잉크 구매처에 애기 하기도 관리실에 애기하기도 택배 기사분이 물어내는 것도 아닌것같은데

경비실은 걍 택배분에게 물어내라고만 하시고 찾아줄 생각이 없는 것같네요.

택배분은 뭔 잘못인가 해도 전 돈은 냈는데 물건은 사라진거구 ㅠㅠ

어디에 항의 해야할지???? ㅠㅠ

앞으로 택배 보관소는 이용할 수 없을 것같아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