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이 글을 적어도 될까 고민하다 적게됩니다.
현재 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 1년차 됬구요.
지금까지는 별다른일 없이 회사를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지난주에 일어났습니다.
전 업무의 특성상 주로 외근을 많이 나가는데,
그날도 외근을 나가서 생긴일 이었습니다
도저히 제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상사에게 도와줄 수 있냐고 요구하였고,
욕 몇마디 하더니 알겠다고 하더니
대략 20분 뒤 그상사분이 오셨죠.
그분께 간단하게 인사를 드리고,
제일을 하는데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절 무참히 발로 밟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내가 니 한마디에 여길 꼭 와야해?
이정도 했으면 니 알아서 할 수 있는거 ㅇㅏ니야?
하시더라구요.... 정말 순간 자존심도 무너지고,
내가 왜 이 회사에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할까 참 다양한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저요... 자랑은 아니지만 부모님 나이 40에 얻은 자식이라
스무살이 넘을때까지, 부모님이 그 흔한 꾸중없이 자랐는데...
겨우 회사에서 그것도 직속 상사도 아니고 다른사람에게 저런 취급을 받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이렇게 털어놓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