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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새벽4시
게시물ID : menbung_31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그리부부
추천 : 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6 12: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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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아니 새벽4시의 일이니 오늘일이네요

신랑이 늦는다하여
친구랑 집에서 불금으로 치킨과 엽떡을 신나게 묵고
친구는 가고~~저는 씻고 신랑이 많이늦어 먼저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신랑없이 자서 그런가
넘나 무서운 큰각다귀?가 자고 있는 절 공격하는 이상한 꿈을 꾸었죠

그러다가 새벽2시쯤 신랑이 와서
무서운꿈 꿨당 신랑와서 다행이다 하고 
같이 다시 잠이들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는거에요..
전 그자체로도 소름이 돋았는데..그래서 나가봤는데
얼굴은 보이진 않고..어두운 상황이라  형태만 봐서는
남자가 서있었거든요 ㅜㅜ?
그래서 시계를 봤는데 새벽4시 인거에요

이른 아침도 아니고..
그 시간에 초인종울린게 넘나 무서워서
뭐야 뭐야 누구야 이카면서
인터폰을 받으려고 하니까 끊어졌어요

그리고 나서 신랑이랑 누구냐..뭐냐..잘못눌렀나?장난인가?하면서
자려고 다시 누웠는데 
생각할수록 무서운거에요ㅜㅜㅜㅜㅜ

빌라라서 엘베타는소리며 계단오르는 소리며 다 들리는데
만약 술취해 잘못눌렀다면 잠시뒤에라도 계단오르는 소리나 엘베소리가 들렸어야 맞을텐데..
계속 조용하고 고요했거든요 ㅜㅜ
그래서 무서워서 계속 못자니까
신랑이 문단속 한번 다시 싹하고 들어와서
내가 있으니까 걱정말라며 든든하게 해주었지만..
그래서 1시간 정도 뒤에 다시 잠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났는데 넘 찜찜한거에요

그리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것은
그날 신랑이 다음날 회사 행사로 새벽같이 일어나야 해서
제가 그냥 회사근처에서 자고 담날 행사까지 치루고 집으롬오라고 해서 사실은 저 혼자 잘 생각으로 자고 있던 거였는데..
신랑이 그냥 계속해서 걱정되고
이상하게 집에 오고싶어서 왔다고..그래서 같이 자고 있던 거였거든요

근데 만약 신랑도 없이 혼자 자다가 새벽에 초인종울렸으면
넘나 더더더 무서워서 어떻게 했을지 무서움이 상상도 안되네요 ㅠㅠ

어쨌든..주인집에 말씀드려서 cctv화면 볼 수있는지 알아보려고요
근데 아직 주인집이랑 연락이 안되서 전화통화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세상이 넘나 무서우니..집에 문걸고 있어도 무섭네요 
출처 오늘 내가 겪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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