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4시 경에 피시방에 있었는데 경찰복? 순찰복? (노란색 야광 조끼) 걸치신 분이 대뜸 나이와 이름을 묻더군요.
대답을 하니 핸드폰을 꺼내며
여기에 주민번호 입력을 하라고 하대요?
,,?왜요 하니 범죄자 수배중이다는 말에
순간 꿈찔해서 다 알려줬어요
그냥 괜찮겠지 싶었는데
은행에서 국가 기관은 주민번호 , 은행계좌 따위를 안물어본다는 문구가 생각나서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친구한테 말을 하니 신분증 보여달라 하지 그랬냐 할때 아차 하긴 했는데
불신검문 같은거 아니냐 괜찮다 해서 괜찮다 생각중이에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저랑 같은 경우는 없는거 같아요.
네이버에는 유흥가나 저녁늦게 다닐때 학생한테 이런걸 요구한다 하기도 한다는데ㅠㅠ
보통 경찰이 이리 물어보는 경우도 있나요? 기분이 찝찝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