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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장면을 보고 왔는데 조금 찝찝하네요.
게시물ID : menbung_31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긍정인데혈압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5 2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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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돈 뽑으러 간다고 은행쪽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제 앞으로 저희 동네에서 나름 맛있다는 찜 식당에서 4명이 나오더라구요.
 
여자 한분에 남자 세분.
 
대화하는 소리가 들어보니 부서회식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길이 갓길에 주차된 차가 많아서 2명 걷고 그 뒤로 2명 이렇게 걸어가셨고 그 뒤에 조금 떨어진 거리에 제가 있었어요.
 
 
문제는 제 앞의 남자 두 분이 걸어가면서 왼쪽 남자분이 오른쪽 남자분에게 귓속말을 하는데 앞의 여자분 다리를 손가락질 하면서 실실 웃으시더라구요.
 
그 여자분이 검은색 스타킹신으셨는데 두꺼운 게 아니라 얇은 검은색 스타킹이었어요,. 그래서 다리가 비치는 느낌인 검은 스타킹 아시죠?
 
순간. 머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분이 슈퍼에 가시고 다른 한분은 담배피신다고 잠깐 멈추셨고 그 손가락질하면서 귓속말 한 남자분이
 
여자분을 은행주차장쪽으로 밀면서 두 분이 서서 얘기를 하시는데 그 주차장쪽으로 들어갈 때 손이 엉덩이를 터치했다고 해야하나.
 
그거 보고 저 완전 놀랐거든요.
 
근데 그 여자분은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그 분들 지나쳐가면서 혹시 술 먹어서 모르시는 건가 했는데 여자분에게 술 냄새도 안났어요.
 
 
 
돈 뽑고 나오는데 여자분이랑 남자분이랑 그대로 계셨고 웃으면서 대화하고 계셨는데 여자분은 모르셨을 그 손가락질과 귓속말.
 
그리고 여자분 모르게 터치한 걸 저는 봤던 상태여서 썩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얘기해 줄 수가 없어서 좀 찝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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