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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갈때 제자들이 많이오는게 싫을까요?
게시물ID : menbung_3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플척살부대
추천 : 0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2 0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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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에 익명으로 올릴까하다가 제가잘못한것도없고 해서올려요.
오늘하루종일 이일때문에 멘붕이네요.. 학원쌤결혼식이 오늘입니다.
미술하신분은아시다싶이 입시때선생님들과함께있는시간은 정말많죠.. 
입시후에도 가서 뵙기도하고요, 그런데 이쌤은 다른학원으로 가시는 바람에 만나지못했습니다. (사실 만날수있는데 시간도모르고 갑자기가면 그쌤이 곤란해질까봐그랬고요,연락처는 포맷하느라 날라가고 친구들한테 묻는걸깜박했지만, 결혼전에 연락하면 민폐가될까함부로 연락도 못했습니다. 사실 자기변명으로느껴지지만...) 
그래도 친구들하고함께있을때 연락했고 대학 같이된 같은학원다닌 애들하고같이 결혼식가서축하하겠 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한친구가 결혼식갈거냐고묻자, 물은친구와저를 제외하곤 다안가겠다했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재수를하면 축의금안내고 입시하던  복장으로 간다고 우스갯소리를했었는데 어쨌든 대학갔으니 축의금 내야된다고웃으면서 얘기도했고요,
선생님결혼식이 다가오는데도 결혼식언급이없자 제가 친구한테 연락을했습니다. 같이가자고근데 친구는 제게 청첩장받았냐라고물었고, 입시후선생님을 뵌적없는전 없다했 습니다 그리고 그친구는 그날 답이안왔고, 저는 청첩장이없어 어딘지몰라 선생님께 연락하는줄알았습니다.
다음날 미안하다는 답이왔고 청첩장 받은 애들만가기로했다고했습니다 애들이우루루 몰려가면 선생님이싫어하실것같다고하면서요,
선생님이직접 말하신것도아닌데 멋대로 청첩장을받은끼리합의한것같아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저는 청첩장을주면 너희들이 알아서다같이와라이런걸로생각했거든요. 
만약 우루루가서곤란한거라면 인사와축하만하고 입장까지보고얼른나올텐데, 그리고 결혼식에 사람적게 오는것도아니고,
 그리고 축하의의미로가는거라면 사람이많을수록좋은거아닌가요?  제가잘못안건가요? 
멘붕-- 
출처 억울한건 밤에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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