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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버스기사가 제 우산을 들고 텼어요 ㅋㅋ
게시물ID : menbung_31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속도위반전문★
추천 : 5
조회수 : 8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0 11:46:30
하도 기가차서 ㅋㅋ
화장실 다녀온다고 대기좌석에 세워뒀는데
갔다오니 우산이 없어져서 두리번 두리번 찾고있는데
옆에 군인아자씨가 ××행 버스기사가 들고갔다네요 ㅋㅋ
터미널 발권 사무실에서 기사 전화번호 여쭤보고
전화했더니 아 주인없는우산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집에 우산이없어서 핑크핑크한 여성용우산들고 나왔는데 ㅋㅋ
승객이 두고 간줄알고 들고갔다는데
상식적으로 누가 두고간거면 커미널 분실물센터에 맡기는게
정상아닌가요??
그거 절도라니까 아니.. 절도는 아니고 주인이없어서...
당장 버스시간되서 탑승했는데 담에오면 터미널에
맡겨 놓겠다 라는 말만 무한되풀이 ㅋㅋㅋ
기분나쁘다고 한소리 하니까
뭐가기분나쁠일이냐고 물어주면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봐요 아자씨.. 잘못했으면 사과부터 하셔야지요..
화나서 경찰에 절도로 신고한다니까
신고하라네요 ㅋㅋ 거 별거아닌걸로 이런다고 혀차는 소리하면서 ㅋㅋ
이거 어떻게 해야 할가요..
경찰에 신고 해도 처벌받나요??
혹시 나중에 발뺌할까봐
본인이 우산훔친거 인정하는 부분 녹취 해뒀습니다만..
모바일이라 두서없는부분은 이해부탓드릴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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