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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가위로 세탁물 짜른 무서운손님
게시물ID : menbung_3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코넛땅콩
추천 : 4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16 21:43:04
안녕하세요 월요일저녁 시간때를 넘은 시간이지만 아까전에 엄마가 격으신 일을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어이없어서 멘붕게에 올립니다
저희 엄마  혼자 세탁소를 하시는데 이모랑 있다 집에 돌아가시고  3시~4시쯤 
'이테리제 타이9개'를 맡기신 손님 이 오셔서 세탁물 찾아가셨는데 잠시후에
다시 오셔서 이테리제 타이 한개가 얼룩이 덜빠졌는데 어쩔꺼냐?
이거 한번밖에 안 맨 타이인데 실크라서 얼룩이 더 도드라저 보인다 하시면서 
저희 엄마께서 충분한 설명을 드렸는데도 탁자에 있는 가위를 들고 눈앞에서 
위협하듯이 짜르고(이테리제라면서) 아무말도 없이 나가셨드랍니다
 그리고 난뒤에 저녁 6시가 되기전에 손님분들이 꽤 많이 계셨는데 
아까 또 그 남자손님이 오셔서  타이를 들고 또 저희 가게에 있는 가위로 자를려고 하시는걸
막긴 막았지만 또 찾아와서 난리 피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ㅠㅠ 
진짜 그냥 가위라고 하지만 세탁소용이라 정말 날카롭고 무거운건데
이게 자칫 흉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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