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왜 연애 안하는지, 결혼이 생각이 없는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는지...
그에 대한 이유가 있었는데 일반적인 n포 세대에 가까운 거였거든요.
대신 주변 사람들이 너무 성급하게 걱정하는거 아니냐 부정적인거 아니냐는 얘길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 다큐를 보며 제가 걱정하던 것들이 현실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을 때...
통쾌한게 아니라 너무 슬프고 갑갑합니다.
제가 틀렸고 부정적이었길 바랬어요.
괜한 걱정하는거라고...
자기 전인데 멘탈이 참...ㅎㅎ
소위 말하는 지잡대 출신인 저도 이렇게 허망했는데...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저 친구들은 지금 얼마나 허망하고 괴로울까요...
모두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