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회사 직원분들하고 처음 스크린골프장을 가보니 잼있더라구요...
회사근처에 골프존이 있고...
직장 상사분은 카드로 틱! 찍으니 이름나오고 기타 정보 정리해주고
좋은거 같아 저도 골프존 홈페이지가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닉네임 적어놓는게 있어 아무생각없이 미니잠수함 써 놓고
게임하러 가보니...
"미니잠수함님 치실차례입니다" 라고 나오는 거에요...
헐... 직장 상사분들 다 웃고... 얼굴 팔려서... 참나...
그래서 홈페이지가서 닉네임을 바꾸려니 5000포인트 적립이 되야
바꿀수 있다고 나오네요...
첨가입하고 한번치러가서 인지 포인트가 1300점 있더라구요...
아놔... 그럼 몇번을 "미니잠수함"소리를 들어야 한다는거야...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 안돼냐 했더니
안된다네요...
그냥 회원탈퇴했습니다.
다시는 골프존 안갑니다.
스크린 골프도 그냥 안하려구요...
갑자기 흥미도 똑 떨어지는게 아침부터 좀 멘붕이 오네요...
닉네임 변경 하나 하는데 이렇게 어렵다니... 참나...
멘붕은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