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싸우는소리가 나길래 베란다에서 보는데 젊은 부부가 싸우고있었어요.
여자분은 애기안고 욕하고 남자분은 술취해서 여자분 때리려고하고 나이드신분은 말리고있고..
그러다가 잦아들길래 공부하려고 다시방에 들어가 앉았는데 순간 뻥소리가 나는거에요
엄마가 엄마야 불났다 이러길래 뛰쳐나갔더니 아파트앞에 폐지 모으는곳이 있는데 거기에 불이 난거에요.. 놀래서 119신고하고 5분도안되서 소방관 아저씨들이 도착해서 물뿌리는데
다른빌딩에 불이 옮겨붙지도않았고 10분내에 진압되서 아저씨들 멋있다 했는데
계속 경찰들이 새벽까지 수사하는거에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고일어나니 엄마가
컨테이너 안에서 자고있던 사람이 죽었다고하네요..
어제 제가봤던 그 술취한 남자가 홧김에 지른거..
바로 집앞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