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폰에 아내 오유 아이디 자동 로그인이 되어 있어
와이프가 적어놓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내에게 실망했고 댓글들보고 전 지금 맨붕 상태 입니다
지금부터 핑계를 적습니다
그리고 한사람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세요
누구나에게 사정이란게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도 제 글만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폰으로 적는글니라 오타가 남무합니다
제목 그대로 전 나쁜 남편 나쁜 아빠 입니다
전 4개월간 백수 였습니다
유학을 가기로하고 결혼했고 아이가 생겨 유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구해 일을했습니다
직장이라고말해도 4대보험없이 선배가 도와달라고해서 나간곳이고 처음엔 월 50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기본 150에 기타수익 해서 250에서 300 정도의 돈을 집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일한기간 4년중 2년이상을 휴일 없이 일했습니다
와이프는 아이랑 놀아주지 않는다 집안일을 하지않는다 휴일이 없다 불많이 많았습니다
주말까지 일을하니 당연히 아이랑 놀아줄 시간이 없었습니다 집안일 또한 도와줄수 없었습니다
전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술을 못마시는건 아님니다 첫직장 다닐때 매일 양주 한병씩 마셨으며 술을 마셔야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술도 안마시고 퇴근하면 집으로 바로 감니다 그리고 취미생활 게임을 합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푸는건 이것 밖에 없습니다 제가 살던 곳도 아니고 외지로 와서 일하다보니 아는 사람도 없고 제가 갈수 있는곳은 집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할수 있는것 또한 이것 밖에 없습니다
조금한 사진관이었습니다 일한곳의 사장은 가게오픈하고 바보짓하러다니고 저 혼자 4년간 일하는 곳입니다 몇번 다른곳으로 직장을 욺기려 했지만 이리저리 일이꼬여 어쩔수 없이 일했습니다
특별한일 없으면 가게문을 닫고 집에가면 저녁 8시
와이프는 아이를 일찍 재움니다 8시면 잘준비를마치고 재우기 시작할때 입니다 너무 일찍들어가면 애기 자다 깬다고 뭐리하고 조금늦으면 늦었다 잔소리듣고 집에 들어가는것 조차 눈피보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생활을하다 일을 그만뒀습니다
사무실 이전 개인문제 등등 이런저런 일들로 전 그만뒀습다
퇴직금 한푼 못받았습다
집엔 모아둔 돈도 바닦이라고 합니다
뭔가 해보고싶어도 그냥직장을 구해야 했습니다
이제것 사진관련일을 했으며 장비또한 개인장비 없이 사무실 장비로 일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주말 알바라도 하라고 합니다 돌 스냅사진말입니다 하지만 장비가 없습니다 장비를 사자니 돈도 없고 막상 생활비도 없는데 카메라 구입은 오버같아 그냥 일자리 구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진바닦이 잼있습니다 사진을배우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 경력은 그닥 갈곳이 많지 않습니다 면접본곳마다 결론은 비슷합니다 이정도 경력이면 스튜디오 오픈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아님 월급을 많이 받으셔서... 저희는 100만원 선밖에 못드리니 이거라고 괜찮으시면 같이 일해요...
차라리 스튜디오를 오픈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장인어른도 사업하시다 빚을 많이 가지셨고
그러인해 일찍돌아가셔서 와이프는 걱정이 많아보였고
하고싶어도 와이프에게 걱정끼치기 싫어 참으며 일자리를 알아봤고
그러다보니 전 4개월을 쉬었습니다
컴퓨터 키면 게임할거 같아 핸드폰으로 어플 접속해서 일자리 알아보는게 생활이었고 모두 잠든후 이력서 수정하며 원서 넣고 새벽에 게임하다 잠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핸드폰으로 게임하는줄 알았나 봅니다
폰에 게임어플 하나도 없는데....
와이프의 아이 있을때 핸드폰 금지 아이랑 무조건 놀아주랍니다 그렇게 되며 제가 뭔가 할수 있는 시간은 새벽으로 밀려났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밤 8시에 잠들어 6시 전후에 일어남니다 그로인해 또다시 전 일찍자야했고 제가 일자리 검색 하고 뭔가 할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아졋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 같이 집안청소 빨래등을 했고
와이프가 쓸때없이 욕이나하는 팟케스트 들으며 뜨개질 하면 전이리저리 일자리를 일아봤습니다
전 이런생활을 힐수 밖에 없었습니다
4개월간 집안일 도우며 밤이되어야 구직활동을 힐수있었고 스트레스 풀기위해 새벽에 잠깐 게임하고 핸드폰도 제재로 확인도 못하며 스렇게 4개월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유의 와이프 글과 댓글들은 전 쓰레기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쓰레기 였습니다
전 아내 걱정 최소화 하면서 최대한 아내에게 맞춰 준디고 한것들이 아무 소용 없다는걸 일았습니다
내일 와이프랑 이야기해서 둘이 가정상담을 받던지
하자고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어이없는 댓글들 다 고소하고싶디만 와이프가 생긱한갓에 동조하고 동화되었다 생각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다만 가정사 애정사 관련해서 댓글은 제발 신중하게 적어주세요 그리고 모든 사건에 관해 일방적인 견해만 듣지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