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술먹고 분실한거라 제 잘못이 크지만....
첫번째 6월 1일은 택시 기다리다 김포 풍경마을 정류장에서 가오리 지갑에 신분증 등 분실..
어제는 회식끝나고 서울로 오는 버스에서 졸다가 서울 종점 턴하고 김포로 다시 가는 중에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급하게 내리는 바람에 지갑과 가방을 버스에다 두고 내린걸 알고 택시타고 종점까지 가는 한밤의 추격끝에 가방만 회수...
아... 수고했다고 '갑'한테 받은 현금 20여만원과 재발급 받은 카드는 어쩔..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휴대폰은 두번다 챙겼고
신분증은 아직 발급이 안나와서 없었다는게 다행..ㅠㅠ
삼성페이로 체크카드 등록해놔서 그나마 집까지는 왔는데...
다시 카드 재발급 받으려니 짜증이..ㅠㅠ
재발급 받은 카드에 휴대전화 번호 적어놨는데 연락이나 주면 좋겠어요..
배상해줄텐데..... ㅠㅠ
사람이 간사한게..
'갑'이 줬다는 그 현금 20여만원이 원래 내돈도 아니었는데
자꾸 아깝다는 생각이...
나란놈 참 못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