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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고 뭐고 뺨 때리고 쌍욕하고 싶네요.
게시물ID : menbung_33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와라
추천 : 1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13 17:49:15
아 왜 조별과제가 있는 걸까요.
학번이 나보다 위라서 아무리 그놈이 잘못한 일이 있어도 말도 사근사근하게 화낸티 안내고 해야 하는데 진짜 너무해요
지가 안하고,지들이 안하니까 성질에 못이겨서 주도해서 일하고, 주도해서 먼저 제일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면 자기 차례가 왔을 때 제대로 해야지 시발 지만 바쁜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다 바쁜데 꾹꾹 참아가면서 과제하는건데 왜 시발 지만 바쁜 듯이 꼭 "선배님 이러이러하니 언제까지 해주세요. :)" 라던가 "선배님 언제까지 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참고참으면서 웃으며 말해야 쳐 알아들을까요.
당연한 순번에 며칠동안 과제물 카톡방에 안올리고, 잠수타고.
전 순번인 아이가 이제 선배님이 보면 된다고 하니까 진짜 '보기만'하고 제가 당장 목요일 제출이라 "언제까지 주시면 안될까용? :)" 하니까 "난 봤는데."라니. 하하하네?
"니가 우리학과 몇년째인데 이 개소리를 짓걸이니. 니가 키우는 햄스터와 고양이도 이게 그냥 보라는 말이 아닌걸 알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물론 하면 완전 엿되니까 참고 또 참고
잘못 이해한 부분 짚어주니 "그래?" 하고 마네요. 

아 시발

진짜 선배고 뭐고 죽빵 날리고 싶어요. 
이름 빼기? 그런거 저희 과에서는 무리입니다.  하하.
출처 시험 공부해야 하는데 가슴에 홧병이 나서 하나도 안들어가는 내 머리와 홧병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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