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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ㅋㅋㅋㅋ 이런 여자운전자를 보고 그렇게부르는구나..느꼈음
게시물ID : menbung_33708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자서하 ★
추천 : 6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9 21:05:23
진짜 실제로 처음 보고 운전자를 보고 멘붕 왔음.. 남자친구랑 카페갈라고 주차장에 차 대놓고 커피 한잔씩 마시고 남자친구는 개땜에 집에가야되가지고 집 갈라고 같이 나왔음.. 남자친구 차 타고 가는것만 보고 나는 다시 카페 들어가려고 차에 가는데 좁은 길에 대놓은 남친 차 뒤에 스파크 하나가 있음.. 카페에 30분정도밖에 안있었는데 고새 대놓은거임.. 차빼달라고 전화하려고 했는데 번호가 없음 뭐야.. 개념없어 이러고 십분정도 기다리는데 안옴 근처 상가 3개 안에 있는 카페 2개, 부대찌개집, 맥도날드 돌아댕기면서 사람 한명한명한테 차 갖고오셨냐 일일이 물어보고 다녔는데 주인이 없음 안경집이 하나 있는데 설마 거기갔을까 하고 거긴 안돌아봄 20분정도 돌아다니고 소득없이 다시 차에가는데 어떤 젊은 남자가 스파크 앞에 있다가 들어가는게보임 저기여!! 이 차주세요? 이러니까 굉장히 기분나쁜 말투로 "아뇨 이거 쪽지붙이러 온거에요" 하고 들어감. 보니까 개념없이 주차하지 마세요. 당신의 얼굴입니다. 라고 적은 쪽지 끼워넣고 간거였음.. 우리 앞 차주 아저씨도 나와서 계속 보고있고.. 그렇게 총 40분 쯤 지났을 때 어떤 젊은 여자가 차키로 삐빅 하면서 엄마랑 같이 차로 걸어옴 걸어올때부터 그 여자 표정이 참 뾰루퉁함 엄마랑 고른 안경이 마음에 안들었나.. 나- 저기요 차주세요? 남친-어디갔다오셨어요? 여자-안경집이요 나-아니 번호도 없이 이렇게 차를 대면 어떡해요? 여자-뺄게요 ㅋㅋㅋㅋㅋ사과 한마디라도 하면 거기다대고 따지나 내가.. 그 여자 태도가 너무 열받아서 나-아니 표정이 왜그러세요? 저희가 지금 왜이러는지 모르 겠어요? 이러니까 그 여자 그냥 차타서 문닫아버림 ㅋㅋㅋㅌㅋㅌ 그 와중에 그여자 엄마는 어찌할바를 모르면서 차에 타지도 못하고 우리 사이에 서있음 그 여자가 그렇게 차 문 닫아버리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남자친구한테 "참.. 진짜 개념없네. 뭘잘했다고 저래?ㅋㅋ"라고 엄마 앞에서 말해버림 그러니가 엄마가 엄마-저..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처음에.. 저희 왔을 때 말을 조금이라도 좋게 해주셨으면.. 이러길래 나-아니 차를 대놨으면 번호를 적어놔야죠. 저 유리에 쪽지도 여기 앞에 차주분이 나와서 적어놓고 간거예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 40분째 기다리고있구요 여기 건물 세개 다 돌아가면서 주인찾았어요. 근데 오면서 표정 저딴식으로 해서는 사과 한마디 안하고 그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다다다 쏘야붙이니까 엄마는 그저 죄송하다고 그럼 당사자가 가만히 있는데 엄마가 사과하시는데다 대고 내가 뭐라그럼.. 그냥 남자친구가 "앞으로 번호좀 차 앞 유리에 거세요"라고 하고 끝 ㅋㅋ 그 여자 엄마 말도 드럽게 안들을 것 같이 생겨서 엄마가 말해봤자 소용 없을 것 같음 진짜... 기분 좋게 데이트해놓고 너무 기분이 더러웠음 이런 운전자처음 만나봐서.. 왜 그런 말들이 나오는 줄 알 것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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