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회사를 다니는 본인은..견적을 주로 보고 다닙니다..
회사 견적서는 견적.계약 서로 견적만 볼수도 있고 계약을 진행할수도 있는데..
아침에 전화..
자기가 견적 봤는데 "왜 이사 하러 안와!" -_-;;; 라는 전화를 받았지요..
통화내용이나 견적서 내용을 살펴봐도..계약을 한적이 없는..
"계약금도 안주셨구요.. 계약 에대한 통화를 주신적도 없으시고요."(통화내용은 다 녹음해서 자료로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금 저한테 이사를 하신다고 하셨다는데. 서류도 서명이 안되어있습니다."
라고 했더니 뒤에서 남편이 쌍욕을 하더라..하아..
"계약금 달라고 한적도 없자나" -_-;;
"이사 하신다고 한적도 없으신데요.." 내가 신도 아니고 독심술까지 해야하는지..
아..계약금도 안주고 무슨 이사를 진행한다고..
4월에 견적 봤는데.. 견적보면 그냥 진행되는줄 아셨는지..
머 근처에서 알아서 불러서 하신듯 한데..
7년차 경력에 3분째...
가끔 있습니다..
하긴 계약금도 안내고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 종종 있는데.
대부분 나중에 취소하더라는 -_- 그래서 계약금 안들어오면 예약 자체를 안잡는데 말이죠..
애효.. 아침부터 욕먹었으나.. 저녁까지 별일 없어서 올려봅니다..
욕부터 하시는분들.. 하늘에서 벌받을 거에요 크윽.. ㅠㅠ 상처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