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이 고양이들에게 특히 정이 많으세요 이곳저곳 많은 곳에 고양이들 밥을 주시려고 차에 고양이사료 포대로 놓으시고 가방에 덜어서 주기편하게 퍼줄바가지랑해서 들고다니세요 모든 고양이 밥주는 데 시간이 몇시간씩 드는거 같아요 차로 이곳저곳 다챙겨줘도 몇시간이 든다는건 (2-3시간 정도 드는듯해요) 옆에서 본 저는 답답해요.. 솔직히 어떻게 보면 고생하시는거고 좋은일을 하시는건 데 욕먹으세요 싸움도 가끔 일이터지는거같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제가 본 싸움이. 음주운전하신 벤츠 검정색 차량 아저씨인 데 "야 너 이리와바 (손가락 까딱까딱) 니가 고양이 밥줘서 얘가 내차에 굴러서 더러워졌잖아 보상해" 이거였어요 끝내 경찰부르고 한바탕 소동있었는 데 그건 음주운전하신 아저씨잘못이였구요 대리기사 불러서 왔다고 거짓말하심. 욕도하시고. (술드신상태로 직접 운전하심)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를 악지르셔서 사람들 모여서 뭔난리인지 구경나오셨었어요 그 아파트에서 고양이 밥주는거 반대하시는 분들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건 아저씨 잘못으로 해결됀듯하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론은. 유흥가쪽 아파트에서 고양이 밥을 챙겨주지 말라는거에요 좋아요 그쪽에다 안챙겨주고 피해안주면 되는거죠? 근데 먼곳에다가 줘도 보이는 앞에서 발로 뭉게버리고 발로 밟고 쓸어버린대요 고양이밥주는거 씨를 말라버려야한다면서 주는 족족마다 치워버린대요 속상해서 우시고 그랬다고 하시는 데 몸싸움도 하고.. 며칠동안 그쪽사람들이 무서워서 친구분이랑 둘이 밥주러가서 밥주고오고 하셨다는 데 어제는 혼자 주러 멀리서 주는 데 고양이들이 차밑에서 밥기다리고있고 두마리만 따라와서 밥먹고 또 버릴까봐 조금밖에 못챙겨주시고 오셨다는 데 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고양이들을 챙겨주셔야하나 싶어요 속상해요 선생님이 왜 이렇게 챙기시는지 고등학교때도 고양이들 챙기고 밥주시는건 대충 알고있었는 데 속사정을 들어보니 마음아파요
전 사는곳(살던곳 지금은 원룸. 주민등록상은 아파트로되있음. 사정이 있어서 나와삼) 아파트에고양이 밥챙겨줘요 경비아저씨분들하고 친하구요 고양이 때문에 친해졌어요 경비분들께 고양이엄마라고 호칭까지있고 저랑 고양이 예뻐해주세요 쥐는 잘잡나? , 엄마를 잘만나서 얘가살지, 청소하시는분 고양이밥 안치워도도 되는 데 치워서 고양이 엄마가 고생하네 ... 이런말들해주세요 오히려 제가 죄송해서 경비아저씨께서 청소하시는분한테 얘기를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릇이 버려져있어야 하는 데 그대로고 그래서 제가 자리를 옮겼어요 제가 놓은 쓰레기들은 항상 제가 버렸고 청소하시는분은 빈그릇들만 치워주셨거든요 감사하고 죄송해서 신경안쓰이게 안보이는곳으로 이동해서 치우는건 제몫으로 하고 경비아저씨들도 제가 그렇게한거 아시고요 솔직히.. 고양이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싫어하시는분들도 계세요 아파트에 근데 그분들이 피해주시더라구요 그냥 지나가시고요 고양이도 자기 싫어하는거 딱 눈치채고는 다가가지않구요.. 아 그냥 너무 비교되서 썼어요.. 제가 사는곳 아파트라서 챙겨주시는건진 몰라도 아닐거란말이에요
유흥가쪽아파트에서 고양이밥못주게 서명운동 한다는 데 답답하네요 좋게 해결하지 못하고 이렇게 되야만하는지요
ㅡㅡㅡㅡ요약 1.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고양이밥주시는분이 있어요 2. 유흥가쪽 아파트에서 고양이들 밥주지말라고 주고보는앞에서 발로 사료 밟아버리면서 뭉게뜨리고 주는족족 버려버림 3. 고양이 사료 못주게 씨를말라버려야 한다고 멀리서 주는밥까지 버려버림 4. 고양이 밥못주기 서명운동을 아파트에서 한다고함
선생님이 진짜 밥만 주고 떠나버리세요 저라면 그렇게 안할거같거든요? 전 고양이 밥주고 간식주고 물도주고 30분-1시간 동안 고양이랑 산책도 하고 같이 놀아요 그래서 그애가 더 절 어미처럼 잘따르구요 (1년반 전에 아파트주차장에서 만난후로 챙김) 비가오나 눈이오나 비피해서 눈피해서 같이 조금이라도 있다가 가요 근데 선생님은 모든애들 밥챙겨주시려고 사료들고다니면서 차 기름드시면서 돌아다니며 고양이들 밥주세요 대단한거같아요 저희엄마랑 선생님 아는사이셔서 얘기를했었는 데 그건아무나 못한다고.. 사료값이랑 차기름값이랑 시간아깝고 누가그짓을하냐고 저희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하루도 안빼먹고 밥주세요 전 원룸앞 공원애들 물챙겨주기만하는 데 저보다 먼저오셔서 항상 사료가 그릇에 담겨져있어요
출처
고양이 선생님.
선생님 저 3년전 고등학교 다니던 제자에요
못알아보셔서 저도 처음본것처럼 연기했어요
얘기할까하다 기억못하시는 데 지금사이도 나쁘지않고 망설이다 얘기못했어요 선생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