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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좋은 날
게시물ID : menbung_34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SUGA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2 17:41:57
안녕하세요 
 오늘아침부터 멘붕이네요 
아니 어제저녁부터ㅋㅋㅋ
현재 독학학원에서 재수를하는 재수생인데 지금 아침 학원와서부터 여섯시간째 공부를 안하고있어요.

  엄마가 하지말라는 재수 바득바득 우겨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3월부터 시작해 이제 삼개월 달렸습니다. 

 학원들어가기에는 너무 부담이커서 6월 모평전까지 과외랑 독서실에서 독학하다가 
더이상 한계가 오는것 같아 바로 과외 끊고 독학학원에 들어온지 이제 한달 되네요. 

 딱히 슬럼프는 아닙니다. 아직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데...ㅎㅎ 배부른소리같네요 저한테는 ... 

 다만 하루하루가 부끄러워서 그게힘들어요.  

제가 현재 이루고싶은 목표까지 분명 하루하루를 잠아까워하며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매일밤 졸리니깐 졸려서 잤다가 내일아침 눈뜨면서 후회해요. 

 이짓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니깐 후회하고 다짐하는 것도 지겨워요...ㅋㅋㅋㅋ... 

 결국오늘 일이났네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합니다..ㅋㅋ  

자는것도아니고 딴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강틀고 멍때리고 펜잡고 아무것도 쓰지 않아요. 




 네. 맞아요 하기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설프게 공부하는척, 노력하는척, 반성하는척 

하는 저에게 제가 이제 짜증이 납니다

 동기부여와 자극이 된다는 유명강사들의 tcc와 잔소리를 보고있는데 다 개소리 같네요. 
와닿는게 없어요 

 제 심정과 상태, 제가 지금 하고싶은거, 그리고 제가 해야하는 것은 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 



 자이제 45분 후면 학원 마지막 종소리가 울릴꺼고 저는 이 닭장같은 학원 독서실에서 뛰쳐나올수 있습니다.ㅎㅎㅎㅎ혔ㅓ허헣ㅎ  


매일 여섯시가 땡쳐도 남아서 하루에 미련이 남아서 공부를 하다 갔지만 오늘 만큼은 아닙니다. 

나올꺼에요. 

 나와서 물어볼꺼에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ㅎㅎㅎ

추천해주세요 돈은 딱 만 이천원 있구요. 공부 안되는날 쿨하게 책덮고 나가서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너무 앞에가 긴가요ㅋㅋ 그래도 한탄할때는 오유밖에 없네요 
방문수는 이래도  로그인안하고  눈팅한지는 오래된 여징어입니다ㅋㅋ

공부 안하고 딴데 샐  생각에 신나는거보니 앞으로 공부하긴 글렀네요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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