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에 올라오는 게시글들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너무 함부로 글들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중 특히 두가지 상황에 대한 댓글들이 가장 심합니다.
하나는 배우자의 진상짓, 또 하나는 인척의 절도,사기
오유에 위 두가지 사항에 해당하는 글들이 은근히 많이 올라오는데요.
대세적 댓글은 이렇습니다.
배우자의 진상짓 ===> 이혼해라.
인척의 절도,사기 ===> 콩밥먹여라.
만약 다른 평화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댓글 다굴을 당합니다.
게시글 작성자가 사실 이혼하겠다고 맘먹고, 콩밥먹이겠다고 맘먹었다면 게시판에 글도 안올립니다.
그 들이 그런 글을 올리는 건, 뭔가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길 바래서입니다.
혼자서 생각하는것보다는 여럿이 생각하는게 기발한 방법이 나올 확률이 높으니깐요.
배우자의 진상짓이 불륜계통이면 이혼해라라는 댓글 적절해보입니다.
인척의 절도, 사기가 그 금액이 너무 크면 콩밥먹여라도 역시 적절해 보입니다.
하지만 오유의 댓글들은 그 정도가 아님에도 이혼해라, 콩밥먹여라를 남발합니다.
댓글을 쓰신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같은 상황이라면 이혼을 할것이라고 콩밥을 먹일 수 있다고 100% 확신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