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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착한척... 뒤에선 오히려 우리가 시끄럽다는 윗집ㅡㅡ
게시물ID : menbung_34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한오리
추천 : 0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13 16:46:38
제가 사는 아파트가 방음이 정말 안좋습니다ㅎㅎ 윗집 대화도 가끔 다 들려요.
다른건 다 참아도 윗집에 애기만 셋인데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애가 소리지르면서 쿵쾅쿵쾅 뛰어다니더군요ㅋㅋㅋㅋ 
제가 밤늦게 잠드는데 진짜 이것때문에 일찍깨서 잠도 못 자고 고통스러웠고요. 예전에 좀 조용히 해달라는 쪽지 붙였는데 잠깐뿐이고..
애기가 우는건 어쩔수없다싶은데 새벽부터 뛰어다니게 놔두는건 뭐하는짓인지..
애가 활동량이 많으면 밖에 내보내던가 잠도없는지 낮도 밤도 새벽도 계속 뛰어다녀요.
거기에 한참 심할땐 새벽 1시에 악지르고 싸우는 소리에 애기 우는 소리까지.. 새벽 5시부터 애는 소리지르면서 쿵쾅쿵쾅. 자고싶어도 못자고
근데 겉으론 경고주면 난처한 표정으로 정말 죄송해요. 저희도 감당이 안되네요. 이래서 이해해야지 싶었는데..
너무 정도가 심해져서 저뿐만 아니라 저희 오빠도 잠을 못자니까.. 몇달동안 고통받다가 경비실에 연락드렸더니 죄송하다며 아이스크림주면서 주의하겠다며 해서
예의없진 않구나 싶었는데 여기 방음 안좋다했죠?ㅎㅎ..
아랫집 문닫는 소리 다들린다고 지들도 문소리 시끄러우면서 우리한테 뭐라한다고 웃기지도 않는다면서 저희를 엄청 욕하더군요ㅋㅋㅋㅋㅋ
윗층에서 사과해서 가라앉았다가 부글부글 끓네요ㅋㅋㅋㅋ 진짜 이중인격자들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참은게 바보같고
부모님은 윗집사람들 성격좋던데 너희 애기때도 다 그랬다, 이웃이랑 마찰없이 지내고싶다 이러면서 너무 그러지마라 이러고 더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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