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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4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하윤마미
추천 : 1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16 16:39:35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층간소음의 가해자 입니다
그런데 왜 멘붕게시판이냐구요?
저희는 이사온지 2년이 넘었구요
집주인 요청에 따라 내년 2월까지만 연장했어요
아랫층에는 원래 3가족이사는 가구1과
혼남 가구2가 살고있었어요
근데 집주인이 혼남가구2를 내쫒고
(월세로 돌린다고하면서 내보냈다 하더군요)
그자리에 본인의 딸을 입주시켰습니다
그게 12월달 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지요
그 집주인딸은 아침 11시
저녁 5시6시 전화가 옵니다
주말엔 2시~4시 사이에도 전화와요
시끄럽다ᆢᆢ하면서
처음엔 죄송하다 했지만
이게 하루이틀이어야죠ᆢᆢ
그래서 어린이매트사다 깔아놓고
가정용 줄넘기하는 기구 있잖아요??
바운스바운스 되는거ᆢᆢ
그거 사다놓고 이 위에서만 뛰어라
교육을 시켰어요
아놔 근데 또 엊그제 전화가 온거예요
평일 애기 어린이집 하원후인 5시에요
시끄럽대요ㅜㅜㅜ
그러면서 애들이 뛰어서 힘들대요
저희집 애 하나구요
아직 기저귀도 못땐 32개월 애기라고
저도 속상해서 조금 큰소리가 났네요
조금만 배려해주면 조용히 살다 나갈사람인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저는 나름 배려한다고 했는데ㅜㅜ
그리고 전화오는 시간대가ㅜㅜㅜㅜㅜㅜㅡ
요새 비와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도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ᆢᆢ
참고로 제가 여기 살면서 시끄럽다는 전화는 처음 받아봤어요
근데 죄송해서 잼이랑 과일이랑
사서 돌렸었어요
근데 집주인딸 옆집은
전혀 안시끄럽다고 신경쓰질 말라고
이런식으로 얘기가 나와서 저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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