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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단어 한개 주의?]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한 선입견
게시물ID : menbung_34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허
추천 : 0/16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0 0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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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9금 일 수 있는 단어에는 제목에 미리 주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 외엔 이 글에 불편한 구석은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 불편러들의 불편함을 통해서, 토의가 되고, 자정작용이 일어날 순 있지만,
제 게시글에선 사양하겠습니다.




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한 선입견

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그들은 뚱뚱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스스로 위축된 모습의 사회 부적응자 일거라는.
(집단 전체를 하나의 이미지로 표상화 하는건 선입견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메퇘지라고 부른다고 하더라도)




오늘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메갈리아, 워마드 유저에 대한 이미지와 흡사한 분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온 순간, 줄이 없었기 때문에 버스 입구에 사람이 몰렸을 때 제 손등이 그분 손등에 스쳤습니다.

혼자서 속으로

어... 시비 걸리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 +1

혼자 흠칫 놀라며 손을 뗐습니다.

지갑을 만지작 거리며 다른 생각을 하다가 제 손등이 바지 입으신 허벅지(로 추정합니다.)에 스쳤습니다.

흠칫, 불안감 +4

어제 자기 전에 워마드 게시판 짤에 '자지커트' 라는 게시글들이 올라와 있는 사진을 봐서 괜히 더욱 찜찜.... 혼자서 찜찜....

그분은 아무런 언행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혼자서 괜히 찜찜....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메갈리아나 워마드가 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는건가요? 그래서 저 혼자 괜히 불안해한건가요?

그 여성분께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속으로 그들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혼자 괜히 의심했으니까요.
출처 내 뇌내 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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