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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4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비★
추천 : 2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0 09:44:17
짜증난다고만 생각했던 이웃집 아줌마?할머니?가 오늘 아침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저희 빌라는 한 층에 두 집이 살고, 두 집의 현관문이 계단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게 되어있는 형태에요.
그 아줌마는 평소에도 저에게 살을 빼라마라 남자친구는 있냐없냐 출입구 근처에서 만나면 어디가냐 그런걸 캐물어서 싫어요.
건물 전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도 저희집에 하소연을 겸한 짜증으로 풀어서도 싫구요.
제가 현관문 밖을 나설 때 많이 마주친다고는 생각했는데, 여태껏은 그럴수도 있지 하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까 그게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아줌마가 자기집 문을 열고 제 얼굴을 보고는 다시 닫는걸 봤거든요.
생각해보면 여태 현관문 앞에서 저랑 마주쳐도 제 뒤건 앞이건 밖으로 나오는걸 본적은 없어요...
앞집인 저희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 자기집 문을 열어서 빼꼼 보는건가봐요.
헐...
이유가 어찌됐건 소름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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