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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5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즈치자냠냠★
추천 : 4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3 13:29:29
부산인데 부산지하철에는 늙은꼰대들이 많음
어르신들 말고 진짜 늙은 꼰대들이 많음
제일 대표적인 게 상습 새치기임
여태 당하다 당하다 가뜩이나 기분도 안 좋은데 내 옆에 새치기 하길래
처음에는 작게 "저기요 줄은 저기 뒤예요"하고 말함
무시함
"저기요 줄은 저기 뒤라니까요?"
무시함
빡쳐서 큰 소리로 말함
"저기요 줄은 뒤쪽이고 여기 서시면 새치기 하시는 거예요"
키는 작지만 성량은 쩌렁쩌렁함
원래 소리 울림통이 크고 복식으로 말할줄 앎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나보고
"조용히 해."
이러는 게 아님????????????
그래서 "뭘 조용히 해요? 새치기 되게 당당하게 하네요ㅋ"
이러니까 또 무시함
존나 언제 봤다고 반말질인지 나이 먹은 게 벼슬은 아닌데ㅡㅡ
뭐라고 더 하려다 걍 말았음
쓰고 보고 멘붕 맞네요
나는 저렇게 안 늙어야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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