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인데 알바 하는곳 근처에 자전거를 묶어 놨는데
같이 일하고 있던 형이 갑자기 밖을 보면서 저거 너자전거 아니냐 라고
묻길래 밖을 봤더니 어떤 꼬마가 제 자전거를 화단에 던지더라구요
아마 그 옆에 차가 있었는데 타기 거슬린다고 그런것 같은데
나가서 그 차앞에 서니까 애 엄마로 보던 아줌마가 안장이 없어서
주인이 없는것 같다고 미안하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저가 자전거 보는사이 그냥 출발 ㅋㅋㅋㅋ
일단 차 번호는 저장해둔 상태긴 한데 이걸 어째 신고 해야 할까요
자전거는 겉으로 봐서는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일단 남의 물건을
함부로 다룬거에 빡쳐서...
그냥 바로 경찰에 신고 해야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