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에도 신청을 했는데 이번 학기에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어요.
저희 집이 월 천만원대를 버는 집안도 아닐 뿐더러 집도 월세살이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고있고 저 또한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면서도 제 용돈벌이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소득분위가 8분위로 나왔습니다.
1학기 신청할때도 이의신청하느라 저나 부모님이나 해야할 일도 잘 못하시고 2주동안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소득분위는 변경되고 다행히 장학금도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결과발표된거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싸지르게 됬어요.
제가 장학재단의 시스템을 이해하질 못하는건지
저번에 변경이 됬으면 변경된 시점부터 검토하지 않나요?
개돼지밖에 안되는 저라 이런 말도안되는 부당함을 겪는다는 게 화가납니다.
일단 상세내역은 부모님이 직접 전화하라고 하네요.
이번 2주동안 또 부모님이 고생을 하게됩니다.
장학재단 시벌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