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가 볼일이 있다고 하셔서 날이 너무 더운지라 딸내미 둘 태우고 엄마 모셔다드리려고 집을 나섰어요. 목적지에 엄마늘 내려드리니 주상복합 건물이어서 주차장에 차를세운 김에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먹고 가려고 차에서 내렸고 애들이랑 간단히 아이스크림 먹은후에 집에 가려고 다시 차로 왔습니다. 둘째가 4살인지라 차에 태우고 벨트 메주고 하는데 제가 주차한 장소에 차를 대려고 기다리는분이 있더라고요 일단 시동을 걸고 초행길이라 네비를 세팅하고 가야해서 하고 있는데 정면에서 하이빔을 쏘면서 갈꺼면 차빼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래서 창문을 내리고 네비만 찍으면 갈꺼라고 조금만 기다리라했더니 제차 바로 옆에다가 차를 바짝 대더니(제 차 주차지리가 차를 아끼는? 운전자라면 선호하는 단독자리 였습니다. 문콕 당할일 없는) 일단 기본 반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