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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년들때문에 여자들이 욕먹는거야
게시물ID : menbung_35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택사마
추천 : 10
조회수 : 1353회
댓글수 : 108개
등록시간 : 2016/07/31 16:28:30
주말에 엄마가 볼일이 있다고 하셔서 날이 너무 더운지라 딸내미 둘 태우고 엄마 모셔다드리려고 집을 나섰어요. 
목적지에 엄마늘 내려드리니 주상복합 건물이어서 주차장에 차를세운 김에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먹고 가려고 차에서 내렸고
애들이랑 간단히 아이스크림 먹은후에 집에 가려고 다시 차로 왔습니다. 
둘째가 4살인지라 차에 태우고 벨트 메주고 하는데 제가  주차한 장소에 차를 대려고 기다리는분이 있더라고요
일단 시동을 걸고 초행길이라 네비를 세팅하고 가야해서 하고 있는데 정면에서 하이빔을 쏘면서 갈꺼면 차빼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래서 창문을 내리고 네비만 찍으면 갈꺼라고 조금만 기다리라했더니
제차 바로 옆에다가 차를 바짝 대더니(제 차 주차지리가 차를 아끼는? 운전자라면 선호하는 단독자리 였습니다. 문콕 당할일 없는) 일단 기본 반말로

아저씨ㅡ갈꺼면 빨리가지 왜 안가고 그래?

나ㅡ제가 네비 세팅 중이어서요 조금만기다리세요 다 됐어요

아저씨ㅡ차 빼고 하면될꺼아니야

나ㅡ여기 주차장이 차를 빼면 대기할곳이 마땅치않아요 다됐어요 기다리세요 근데 처음봤는데 왜반말이에요.?

그와중에 이미 네비는 작동됨

아저씨ㅡ미X년아 니가 미x짓을 하니까 반말이
지 너같은 년이 여자욕 다먹이는거야 별 병신같은 년을 다보겠네 지가 뭘 잘못 했는지도 몰라 저런년은

나ㅡ머야이건... 별 또리이 같은 새끼늘 다보겠네

글고 차를 빼서 나왔어요 차를 빼서 나가는데 손이 너무 떨려서 출구도 못 찾을 정도였어요

저도 주차자리 없는데서 나갈듯 말듯 꾸물 거리면 짜증나요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거기 외에도 주차자리가 있었고 제가 애들태우고 네비찍고 하는게 2분여의 시간도 안걸렸는데 욕을 먹고나니 머리가 진짜 하얗게 되더라구요 뒤에탄 애들이 무서워해서 둘째는 울고 첫애는 그아저씨 왜 욕하냐고 하고

하루가 지났는데도 계속 기분 더럽네요

아저씨!! 아무나보면 반말에 욕에 나도 나이먹을만큼 먹었어요  짜증나!!!

날더운데 사는 아이스크림마다 다 녹아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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