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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리콩알
추천 : 1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2 10:37:42
저희 외할머니께서 올해 86세 이세요
저희 엄마가 7년전 할머니 사망보험을 들었는데
월 납입이 20만원 정도 되요ㅠㅠ
7년납부 10년만기 되는 보험이었는데
엄마는 당연히 10년동안 할머니께서 생존하시면
적금처럼 원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라고 생각하시고
7년간 적지않은 돈을 납부를 하셨고
오늘 납부기한이 끝나서 보험사에 전화를 해보니
남은 보장기간 3년간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지않으면
원금이나 보장금액 하나없이 보험이 끝나버린다네요..
여태들어간 원금은 1830만원..
보장금액은 2천만원..
해약해도 해약금은 600만원 이랍니다..
부모가 빨리 돌아가시길 바라고 보험을 넣는 자식이
어디있겠어요.. 이런 보험인줄 설명도 못들었고
엄마는 그런 보험인줄 알았다면 7년이나 안넣었을거라고
이름도 보장형 이라서 원금 보장이 되는줄 알고
적금이다 생각하고 넣으신거지....ㅠㅠ
속상해하는 엄마 보다가 어디에 문의를 해야하나싶어
여쭤봅니다ㅠㅠ
이런경우에는 그냥
3년안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길 바래야되나요ㅡㅡ
1800만원 그냥 버렸다 셈 쳐야하나요... 참..
이런 거지같은 보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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