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음주에 여행가자고 했던 10년지기 4명모임 중에서
친구a랑 친구b랑 사소한일로 말다툼이 시작된게 저번주 주말..
화해를 돕기 위해 서로 이야기 듣다가..
아무리 들어봐도 원인제공자는 친구a인데
a녀석의 변화없는 태도에 나도 지치기 시작한게 이번주 수요일..
오늘 통화하면서 진지하게 친구로서 간곡히 부탁했지만
변화없는 친구 태도에 실망과 분노하며 절교선언했습니다.
그 여파로 친구b도 친구a에게 절교선언.
자연스럽게 여행은 무산되었고, 여행비용 50만원 굳었습니다.
인생 재미있네요. 더럽게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