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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제일 싫어하는 행동을 제가 했네요 ㅜㅜ
게시물ID : menbung_36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새댁
추천 : 5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22 18:39:01
힘들어서 정신이 어떻게 됐나봐요 ㅜㅜ

요새 대박 입덧에 초기인데도 숨이차고 힘들어서 퇴근길은 언제나 지옥 같아요 ...
7호선 임산부배려석에 앉은 젊은 남자분앞에 서서 임산부배려 뱃지를 제발 봐주기를 바라면서 힘겹게 서있었어요
근데 자리가나서 움찔 앉으려던 찰나 ..... 그자리는 제 앞자리가 아닌 옆자리 ....
그자리앞에 서계시던 남자분이 너무나 당연스럽게 몸을 옆으로 비키시며 양보하시는 거예요 ㅜㅜ
죄송스러워서 인사를 꾸뻑하고 ...앉았는데 .. 어찌나 얼굴이 달아오르던지 ..... 진짜진짜.... 아줌마들이 그럴때마다 확 짜증나서 속으로 욕하던 나인데 .... 제가 그런행동을 ㅜㅜ 

7호선 도봉산행6번칸에서 노원역에서나 자리에 앉으신..  . 검은모자에 흰티에 진한청바지입으시고 훈훈하게 생기신 청년분 .... 오유하시길 바라며 ...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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