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가로 들어온지 이제 일년에 좀 넘었는데요 들어올때부터 저희 아파트에 사는걸로 확인된 멀쩡한 성인 남자가 계속적으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하더라고요.. 심지어 아들 2명에 와이프랑 외출갔다와서도 당당히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들어오고요...
저희 아파트는 주민 민원때문인지 불법주차하는 차량에도 스티커를 붙이는게 아니라 뒤에 접착면을 떼지 않고 유리에 끼워놔요 근데 새벽사이에 마음에 안들었던 다른 주민분이 스티커를 떼서 유리창에 떡하니 붙여 놔서 출근 시간에 발견한 차주가 정문 경비실 앞에 차를 막아놓고 경비아저씨께 개지x을 해서 다른 주민들도 출근 못하고 그랬던 일도 있었어요 ㅡㅡ
외모 비하는 하면 안되지만 인상도....... 산도적 같은 스타일이고 체격이 워낙 좋아서 어설프게 신고 했다간 제가 난감해질 것 같아서 알아보고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알아보니 5분이상 주차 된걸 확인 할 수 있은걸 찍어서 신고 할 수 있다는데 사실상 위치가 다 오픈 되어 있고 블랙박스가... 앞뒤로 있으니 좀 무섭더군요 ㅠ
여름이라 나무가 울창해서 장애인 주차 구역과 표지판의 거리도 멀고 바닥에 장애인표시는 차가 suv 차량이다보니 보이질 않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