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하니까 남자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자리에앉음. A는 여전히 씩씩댐.그친구가 원래 힘들어도 항상 웃는모습만 보여주는데 그모습을 보니 나도 안타깝긴 했음 그후에 나도 멘탈정리하고 직원들 식사 챙겨서 먹고있는데 그자리에서 와장창 소리가남. 남자가 빡쳐서 병던지고 여자를 때리려고하는거임. 나중에 알고보니 그여자손님을 다른알바생이 아는데 좀 주사가 심하다고 했음. 하지만 가게에서 혹시나 일이커지면 안되니까 다시 감.
나:손님 가게 안에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병이랑 잔깨진거는 지금 바로 치워드릴건데 한번더 그러면 경찰부르겠습니다.
남:..........
그순간 나도 속으로 쌍욕을하고 돌아서는데 A가 내뒤에 서있는거임 눈은 이글이글 불타오른 체로.....
나:넌 왜따라왔냐?
A:형한테도 지X하면 찍어버리려고요.
나:어차피 똥치우는건 내일이니까 밥이나먹어라.
하고 자리로 가서 밥을먹음.
그커플은 30분정도 말로 싸우더니 갑자기 웃으면서 팔짱끼고 나감. 우리는 패배감을 맛봄.
막상 글로쓰니까 재미없네요.......ㅜ 죄송합니다. 그런데 썸녀에게 까였는데 계속 연락이 된다는건 무슨 의미죠? 연애고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