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방 4인실에 몇달전에 새로들어오신분이 새벽에 세탁기돌리시고 술주정을 부리는 등 여러가지로 쉐어하우스 규정을 거의다 지키지 않으셔서

저희방 뿐만 아니라 다른방분들까지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엇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2층침대를 그분과 같이써서 가장 피해를 많이보고 있는 상황이었는지라 다른방분들이 불쌍하다며 저 대신 주인분한테 경고 주시라고 연락까지 했었거든요.

저는 시험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일을 크게만들고 싶지않아서 웬만하면 참고 너무 심할 때만단톡방에 정중히 부탁드렷어요 그것도 그분 지목해서 한거도 아니고요.

근데 그 직후로 카톡 프로필에 패버린다는둥 ㅠ 물론 저한테 그런게 아닐 수 있지만 ㅠ 그래서 무서워서 그이후론 그냥 다 참고 살앗어요.

그래서 처음엔 안그랬는데 그분이랑 쉐어하우스 모든분들이랑 인사도 잘 안하는어색한사이가 됏습니다.

사단은 어제 났는데요..

제가 낮1시까지 멀쩡하게 노트북 쓰고 제 침대위에 충전시키고 노트북 닫고 외출햇는데 아까 밤11시쯤 돌아오니 전원이 안켜지고 케아스는 깨져앗고 케이스 사이와 키스킨 사이에

물이 흥건해서 탈탈 털어봣더니 물이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누가 의도적으로 키스킨 빼고 물을 엎지른 것 같아요.

평소에 대화 전혀 안하던 그분이 갑자기 와서는 노트북 왜그러냐며 혹시 망가졌으면 본인꺼 쓰라고 그러고 갑자기 제가 살가운데 냉정할땐 냉정하다는둥 뜬금없는 말을 하시고

그리고 노트북 망가진걸 다른분들 한테 말하고잇는데 까어들면서 갑자기 멀쩡하던 노트북에 물이 왜들어가냐며 희한하다고, 자기가 아까 방바닥에 물을 흘렷는데 그게

들어갈 라는 없자않냐며 웃으셨어요.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지만 다른분들이랑 그 문제의 분이 안계실 때 혹시 지금 우리가 다같이 생각하는거 그거아니냐면서 ㅠ

마침 제가 내일 퇴실이라 짐도 싸야되고 정신없어서 멘붕이에요 ㅠ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 오타에 글이 정신없어서 죄송해요 ㅠ

무튼 ㅠ 제가 맥북을 호주에서 2014년에 샀어요 그리고 사설에서 윈도우도 부트캠으로 같이 깔았습니다.

수리기간 지나고 이미 사설에 맡긴 적 있으니 본사에서는 수리 못받는건가요?

사설에 맡긴다면 얼마나 나올까요 ㅠ 그리고 어디가 좋을까요

지금 일단 물 탈탈털고 충전기 빼놓고 뒤집어서 말리고잇는데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ㅠ

내일 일찍 바로 사설업체달려가야하나요 ㅠ

요새 안좋은 일만 연달아 일어나니 멘붕이고,, 힘드네요 참ㅠㅠ

도와주시면 복 받으실 거에요 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