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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7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토시아닌
추천 : 6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15 17:19:20
저한텐 7살차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 어제 친척집에서 저녁 잘 먹고 집으로 들어간 오빠가 갑자기 각목으로 맞아 입원을 했다면서 전화가왔네요..
병원가보니 뭐 겉으론 크게 다친데는 없어도 아픈데가 많아보였어요..오른팔을 움직이기 힘들어보였구요 ㅠㅠ하..
어쩌다 맞았냐고 물어보니 오빠는 쓰레기를 버리러 가고 있었는데 평소 트러블이 있던 회사원이 오더니
다짜고짜 개x끼 뭔x끼욕을 해서 오빠도 맞받아치니 멱살을 잡고 각목으로 수차례 맞았다고 하네요..
진짜 나이어린 회사의 막내가 뭐가 그렇게 미워서 그런짓을 한건지..전부터 그 회사원 때문에 계속 고생했었거든요
욕을 진짜 많이 먹는것 같았어요..그것땜에 머리에 땜빵도 두개나 생기고..ㅠ스트레스가 장난아니라 진지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더라구요..
그 사람이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갔던..어이가 없는건 어찌어찌 신고를 하고 경찰이 왔는데 쌍방이라고 그랬답니다
좀 말다툼은 있었지만 어쨋든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쌍방이 성립되나요? 오빠 회사에서도 그냥 둘이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한거같고..진짜 너무 속상하네요ㅠㅠㅠ
저희 오빠가 친화력이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이럴일 전혀 없이 잘지내던 오빠가 이런일이 생기니까..너무 걱정되고..더한 일도 생길까 싶네요..
즐거워야할 추석에 이게 뭔일인가 싶은ㅠ 고소미 먹이고 사이다게에 글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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