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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격은 음식점 멘붕썰
게시물ID : menbung_38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빌봉
추천 : 2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4 04:07:22
솔로의 기분을 알수없으니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여친님이 고기먹고싶다고해서 겜방있다가 근처 고기집을 갔음

주문하고 기다리니 와서 고기를 불판에 얹어줬는데 모르고있다가 보니까 고기에 까만게 붙어있음

그래서 고기썰다가 붙은건가보다 하고 죽겟나싶어 떼네고 먹으려고 긁어내고 있엇음

서빙하는 아줌마가 와서 뭐 뭍엇냐고 물어보길래 까만거 긁어내서 젓가락 닭은 휴지 보여줬음 이거있더라고

그니까 휴지 가지고 갔음 머야 미안하다 소리도 안하네 ㅄ같네 하고 고기 익는거 같아서 뒤집으려고 집게들엇는데

집게에 똑같은게 붙어있음

맞음 집게 설거지가 덜되서 이전에 먹엇던 고기탄거 찌꺼기가 붙어있던거였음

그래도 떼넷고 귀찮기도 하고 집게 바꿔달라했음 설거지 덜됐다고 까만거 붙어있다고

그리고 집게 주니까 뭐가 묻었엇나보네~ 하고 손으로 까만걸 좀 뜯어내는가 싶더니

ㅁㅊㄴ이 그 집게로 고기를 뒤집는거임 순간 어처구니가 없어서 쌍욕하려다가 옆에 여친님도 있어서

그냥 딴데가자 하고 나와버렸음 진짜 맘같아서는 그자리에서 쌍욕하고 이따위로 하냐고 지랄발광을 하고싶었는데

당황하는 여친님 모습에 참고 나와버림

그래서 좀 걸어가서 맛있는곳에서 먹음

주댕이로 들어가는 음식 파는곳에선 위생관리좀 했으면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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